음성 합성
말소리의 음파를 기계가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음성 합성(音聲合成, speech synthesis)은 말소리의 음파를 기계가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술로, 간단히 말하면 모델로 선정된 한 사람의 말소리를 녹음하여 일정한 음성 단위로 분할한 다음, 부호를 붙여 합성기(speech computer, speech synthesizer)에 입력하였다가 지시에 따라 필요한 음성 단위만을 다시 합쳐 말소리를 인위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TTS(text-to-speech)라고도 한다.
음성의 분절음을 합성하는 것은 어렵고 결과가 좋지 않기에, 분절음의 경계를 중심으로 앞 음성의 뒷부분과 뒤 음성의 앞부분을 함께 기록하여 이를 토대로 음성 합성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음 처리를 diphone 처리라고 한다.
음성 인식과 함께 번역 기계, 로봇 제조 기술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