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이식
원래 존재하는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조직 또는 장기를 옮기는 것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장기 이식(臟器移植, 영어: organ transplantation)은 어떤 조직 또는 장기의 파손된 기능을 대체할 목적으로 원래 존재하는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조직 또는 장기를 옮기는 것이다.
장기 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그 장기가 꼭 필요하고 대체할 수 없을 경우다. 위의 경우 위가 없어도 장으로 연결해서 사람이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심장이나 간, 신장 등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었을 때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장기 이식을 하지 않으면 죽게 된다.
심장과 신장 같은 경우는 대체 물품이 개발되어 있으나 한시적이고 실제적인 장기 역할이 힘들다.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매주 투석해야 하며, 투석을 하지 않을 경우 신부전증으로 진행되어 사망하게 된다. 간은 심장이나 신장과 달리 대체할 수 있는 것조차 없다.
현재의 기술 수준 으로는 몸속에서 동일한 기능을 하는 심장, 간, 신장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이식을 하게 된다.
참고로, 간이나 신장은 기증자가 살아있는 경우에도 기증이 가능하다. 간은 반으로 잘라내어도 생존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와 기능을 회복하게 된다. 그러나 수명 이 수술로 인해 어느 정도까지 연장 될 수 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며 신장은 한 사람에게 두개씩 있으며 한 개만으로도 살 수 있기는 하나 두 개인 이유가 있기 때문에 많이 불편할 수 있다. 판막 같은 경우나 돼지로도 이식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사람과 가장 맞기 때문이라고 한다. 공여자가 없을 경우 꼭 생존자 기증이 아니여도 대체할 수 있는 정도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