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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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룡(鄭士龍, 1491년 12월 19일 ~ 1570년 또는 1573년 10월 2일)은 조선 중종, 명종, 선조대의 문신이자, 작가, 문인, 시인이다. 자(字)는 운경(雲卿)이고 호는 호음(湖陰)이며,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과거 급제 후 관직은 보국숭록대부 영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의 조카이고, 세조대의 공신 정난종의 손자이다. 김종직의 재전제자인 용재 이행의 문인이다. 그는 당대에 율시를 가장 잘 짓는다는 평을 들었으며 흥나는 대로 쓰지 않고 여러번 고민하고 지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