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 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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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 정벌(일본어: 長州征討)은 1864년과 1866년 두 번에 걸쳐 막부가 조슈번의 처분을 위해 조슈번이 있는 스오국, 나가토국을 정벌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사건을 가리킨다. 조슈 정벌, 조슈 출병, 막장 전쟁, 조슈 전쟁 등으로도 불린다.
특히 1865년 5월 에도 막부 14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모치의 출전부터 시작하여, 1867년 1월 23일의 해병령에 이르는 ‘제2차 조슈 정벌’은 ‘조슈재정’이라고도 불리며 막부 말기 정치 사건 중 가장 큰 사건이 되었지만, 조슈 측의 입장에서 해당 사건을 역사적 맥락에서 사경 전쟁(四境戦争)이라고 부르는 경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