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북한군이 일으킨 한국군 함정의 격침 사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에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 772 천안이 조선인민군 해군 잠수함의 어뢰에 의해서 격침된 사건이다.[3][4]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실종되었다.[5]
글의 중립성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습니다. (2015년 4월) |
천안함 피격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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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분쟁의 일부 | |||||
황해 백령도 해상 천안함 침몰 위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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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대한민국 | 중화인민공화국 (위성정보 제공 의혹) | ||||
지휘관 | |||||
해군 중령 최원일 | 불명 | ||||
병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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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규모 | |||||
46명 전사 58명 부상 (생존) | 불명 |
대한민국 정부는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규명할 민간·군인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였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에서 전문가 24여 명으로 구성된[6] 합동조사단은 미국과 대한민국이 조사하여 2010년 5월 20일에 "천안함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기자가 스웨덴 관계자에게 질의하자 자신들은 "조사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7][8][9]
이러한 조사 결과 발표는 유럽 연합, 일본 외에 인도 등 비동맹국들의 지지를 얻어[1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안건으로 회부되었으나[11] "자신들과 관련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입장을 반영한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면서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않은 채 "조사결과에 비추어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과 함께 "공격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하였다.[12][13][14]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특대형 모략극"이라며 반발했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안보리 성명을 사실상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4][15][16] 천안함의 침몰에서 인양, 조사 발표까지 대한민국 사회와 주변국의 관심을 끌었으며, 침몰 원인에 여러 주장이 제기되었고 규명과정에서 언론과 각계 인사들은 다수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침몰 원인에 대해 각기 다른 해석으로 갈등을 빚었다.[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