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향하던 23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되었던 사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탈레반 한국인 납치 사건은 2007년 7월 19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향하던 23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되었던 사건이다.
탈레반은 피랍된 23명 중 2인인 심성민과 배형규 목사를 살해했으나, 대한민국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 결과 다른 한국인 국민 인질 21명은 8월 31일(KST)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풀려나 피랍사태는 발생 42일 만에 종료되었으며, 9월 2일 생존한 피랍자 19명이 대한민국으로 돌아왔다.(몸이 아픈 2명은 8월에 이미 풀려남)
이 사건으로 피랍자들과 해외 위험지역에 선교를 하러 다니는 일부 기독교인들은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