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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스스로 일정한 뜻을 담고 있고, 자립성이 있는 최소 단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단어(單語) 또는 낱말은 스스로 일정한 뜻을 담고 있고, 자립성이 있는 최소 단위이다. 자립성이 있으므로 앞뒤로 띄어쓰기가 가능하다. 하나 이상의 형태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개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어는 흔히 어근이나 어간, 접사로 분석된다. 단어들이 모여 구, 절, 문장을 이룬다. 낱말의 선두를 어두, 말미를 어말, 그 중간을 어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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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서는 홀로 쓸 수 있는 '철수', '책'와 같은 체언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윗말 뒤에 붙여서만 쓸 수 있는 조사 '이/가', '은/는', '을/를'도 단어로 인정하고 있다. 일정한 뜻을 가지고 말과 말 사이를 연결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없는 의존 명사 '줄', '것', '바' 등도 역시 단어로 인정한다. 그러나 '읽다', '크다'와 같은 용언에서는 어간과 어미가 한 어절로서 한 단어를 이루므로 각 품사가 한 단어이다. 예를 들어 '한나가 책을 읽는다'에서 '가' '을'은 조사로서 일정한 뜻을 지니고 있지만 '읽는다'는 '읽-는다' '읽는-다'로 나누어 볼 때 전혀 뜻이 성립되지 않는다.
다른 낱말이나 낱말의 일부와 합쳐진 낱말은 혼성어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