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시간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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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시간 음반(standard playing record; SP) 또는 78 회전 음반(78 rpm record)은 아날로그 음원 저장 장치인 축음기 음반의 일종이다. 음반의 크기 30 cm, 재생 시간 22분이라는 규격이 정해져 있는 장시간 음반(LP)과 달리, 표준시간 음반은 규격이 정밀하지 않다. 1948년 컬럼비아 레코드에서 LP를 개발한 이후, 그 이전의 음반들을 몽땅 SP라고 부르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SP는 1950년대 후반까지 생산된 뒤, LP로 완전히 대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