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누스 2세
아우스트라시아의 궁재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피핀 2세(Pepin II, 630년 ~ 714년 12월 16일)는 프랑크 왕국의 귀족이자 아우스트라시아 왕국의 궁재였다. 프랑크 왕국의 궁정 행정관 피핀 1세의 딸 베가와 아르눌프의 아들 안세기셀의 장남이며, 레온 백작 마르틴의 형이었다. 외할아버지 피핀 1세 및 손자 피핀 3세에 대하여 중 피핀(中Pepin, Pepin the Middle)으로도 부르며, 페펭 드 에리스탈, 페펭 데리스탈, 피핀 드 헤르스탈, 등으로도 부른다. 687년부터는 프랑크 왕국 전역의 실권을 장악하고 스스로 프랑크의 왕자이자 공작이라는 칭호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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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년 다고베르트 2세가 암살당하고 이듬해 아우스트라시아 왕국의 실권을 장악하였다. 그뒤 여러 번의 전쟁에서 승리, 687년 네우스트리아의 왕 테오도리히 3세와 궁재 에브로인과 전쟁을 벌여 최종 격파하고, 네우스트리아, 부르군트의 궁재를 겸하여 프랑크 왕국 전체의 실권을 장악하였다. 뒷날 프랑크 왕국의 전권을 장악하는 카를 마르텔은 그의 서자였다. 체구가 비대했던 그는 뚱보 피핀(Pepin le Gros, Pepin the Fat), 그밖에 젊은 피핀(Pépin le Jeune, Pepin the Younger)로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