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한국의 관악기. 또는 한국어에서 지공이 존재하는 목관악기류를 통칭하는 단어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피리 또는 필률(觱篥)은 한국의 관악기이다. 마디가 촘촘하지 않은 대나무로 만들며 서양의 악기인 오보에와 같이 '서(혀)'를 꽂아서 연주한다. 지공은 8개이며 앞에 7개, 뒤에 1개가 있다. 향악기로 분류되는 '향피리', 향피리보다 좀 더 가는 악기인 '세피리', 당악기인 '당피리'로 나눌 수 있고, 1970년대 이후에는 향피리보다 큰 피리인 '대피리'도 사용하고 있다. 향피리는 더 구체적으로 정악 연주용 정악관, 민요 연주용 민요관과 시나위 및 산조 연주를 위한 시나위관의 3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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