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이
소련과 북한의 자살한 정치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허가이(許哥而(또는 許哥誼(허가의)), 러시아어: Алексей Иванович Хегай 알렉세이 이바노비치 헤가이[*], 1908년 3월 18일 ~ 1953년 7월 2일)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노동운동가, 공산주의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소련파 위원으로, 러시아 연해주 포시예트에서 태어났다. 모스크바 대학교를 졸업하였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살았으며 8·15 광복 후 귀국한 뒤 월북하여 소련파의 거물로 활동하였다. 1951년 11월부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총리를 지냈으나, 1953년 3월경 숙청된 후 자살하였다. 러시아어 이름은 알렉세이 이바노비치 헤가이(Алексей Иванович Хегай)로, '허가이'는 성씨 '헤가이'를 음차한 것일 뿐 본래 러시아어 이름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