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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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목은 부리·목·다리가 모두 길며, 암수가 같은 색깔을 띠고 있다. 날개는 폭이 넓고 끝이 둥근데, 종류에 따라서는 장식 날개를 가진 것도 있다. 나무 위에 집을 짓는 것이 많으며, 새끼는 어미가 토해 낸 먹이를 받아먹고 자란다. 늪이나 얕은 물가를 걸어다니면서 어류·곤충류 등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황새·먹황새·황로·백로·대백로·노랑부리백로·따오기·해오라기·검은댕기해오라기·홍학(플라밍고) 등 120종이 알려져 있다. 예전에 황새목으로 분류하던 왜가리,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은 이제 사다새목으로 분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