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구물리 관측년
국제 과학 프로젝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국제 지구물리 관측년(國際地球物理觀測年, 영어: International Geophysical Year(IGY), 프랑스어: Année géophysique internationale)은 1957년 7월 1일부터 1958년 12월 31일까지 지속된 국제 과학 프로젝트이다. 냉전 기간 동안 동서 진영의 과학 교류가 심각하게 단절되었던 오랜 기간이 끝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67개국이 국제 지구물리 관측년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중화민국(대만)의 참여에 반대하는 중국 본토의 중화인민공화국은 주목할 만한 예외였다. 동서 진영은 벨기에 출신의 마르셀 니콜레를 관련 국제기구의 사무총장으로 지명하기로 합의했다.[1][2]
![Thumb image](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6/63/Igylogo.jpg/180px-Igylogo.jpg)
![Thumb image](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e/Sputnik_asm.jpg/640px-Sputnik_asm.jpg)
국제 지구물리 관측년은 오로라와 대기광, 우주선, 지자기, 중력, 전리층, 경도와 위도 결정 (정밀 매핑), 기상학, 해양학, 지진학 및 태양 활동과 같은 11개 분야의 지구과학 연구를 포함한다. 국제 지구물리 관측년 시점은 태양활동주기 19의 절정기를 포함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 중 일부를 연구하는 데 특히 적합했다.
소련과 미국 양국은 이 행사를 위해 인공위성을 발사했는데, 1957년 10월 4일에 발사된 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가 최초의 인공위성 성공 사례이다.[3] 그 밖의 중요한 성과로는 익스플로러 1호에서 밴 앨런 복사대의 발견과, 판 구조론의 중요한 확인인 해령을 정의한 것이 있다.[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