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누스 역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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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누스 역병(영어: The Antonine Plague)은 165년에서 180년 사이에 발생한 전염병이다. 갈렌의 전염병(Plague of Galen)이라고도 부르는데, 로마 제국에 거주하던 그리스 의사이자 작가인 갈렌이 이를 기술했기 때문이다. 로마 군대가 로마-파르티아 전쟁 중에 로마 전역에 복귀한 군인들로 인해 로마 전역에 전염병이 퍼지게 되었다. 학자들은 천연두[1] 혹은 홍역으로 생각[2][3]하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