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트 칙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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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 칙령(Edict of Nantes)은 앙리 4세가 1598년 4월 13일 선포한 칙령으로, 프랑스 내에서 가톨릭 이외에도 칼뱅주의 개신교 교파인 위그노의 종교적 자유를 인정하였다.[1] 이로써 앙리 4세는 위그노 전쟁을 끝내고, 개신교와 가톨릭교도 사이에서 화합을 도모하였다.[2] 낭트 칙령은 위그노에게 광범위한 종교적 자유를 주었으며 개인의 종교적 믿음에 대하여 사상의 자유를 인정한 첫 사례로 꼽힌다.[3] 그러나 이 칙령은 1685년 10월 퐁텐블로 칙령으로 폐지되고 개신교는 다시 가톨릭교회의 탄압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