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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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獨立新聞)은 1896년 4월 7일에 한국 최초 민간 신문이자 한글, 영문판 신문이다. 서재필을 중심으로 독립협회(獨立協會)의 기관지로 발간되었으며 미국 감리교 선교사 호머 헐버트가 신문 창간과 발행 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감리교 출판국이었던 삼문출판사에서 인쇄하였다.[1] 서재필은 당시 4,400원을 발급받고 또 조선정부의 지원을 받아 4월 7일에 처음 발간했다. 4면 중 3면은 순국문, 1면은 영문으로 문장을 썼다. 필진으로는 유길준, 윤치호, 이상재, 이승만, 주시경 등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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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을 중심으로 발간했으나 그가 미국으로 망명한 뒤에 헨리 아펜젤러를 발행인으로 하여 윤치호가 맡아 발행하다가 독립협회의 해산과 함께 폐간되었다.[2] 독립신문은 최초의 순한글체 신문이자 한국 최초의 영자신문이었으며 신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칼럼을 투고할 수 있었다. 1957년 4월 7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는 독립신문 창립일을 신문의 날로 지정하였다. 띄어쓰기를 도입하여 띄어쓰기가 대중화되어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