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의 문란
조선 시대의 전정, 군정, 환곡의 문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삼정의 문란(三政-紊亂)은 조선시대 후기 국가 재정의 세금 수입 가운데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정(田政)·군정(軍政)·환곡(還穀)의 운영이 중앙의 통제를 벗어나 지방 관아의 수탈도구로 전락하여 문란해진 일을 말한다.[1] 삼정의 문란은 농민의 주된 불만 사항이었고 조선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무능함을 보이자 각지에서 민란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다.[2]
삼정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삼정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