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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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트밀 (Triticum spelta, Spelt)은 6배체의 밀 일종이다. 청동기에서 중세까지 유럽에서는 주요 작물로 소비가 많았다. 현재는 동부 유럽에 잔존 식물 정도로 남아 있으며 건강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밀(T. aestivum)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학명상 구분된다.
간략 정보 스펠트밀, 생물 분류ℹ️ ...
스펠트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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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식물계 |
(미분류): | 속씨식물군 |
(미분류): | 외떡잎식물군 |
(미분류): | 닭의장풀군 |
목: | 벼목 |
과: | 벼과 |
속: | 밀속 |
종: | 스펠트밀 |
학명 | |
Triticum spelta |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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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트밀은 4배체의 밀과 잡종으로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밀이 나타나기 전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중동 근처에서 현재의 스펠트 밀이 생겨났다.
유전학적 연구에 따르면 교잡에 따라 지금의 형태가 나타났다고 한다. 빵 밀과 에머밀과 차이가 나타난 것은 이 때문이며 중동 지역에서 먼저 일어난 교잡에 따라 이후에 유럽으로 스펠트 밀이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의 DNA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잡에 따라 단독 품종으로 스펠트 밀이 나타나게 됐다는 점을 지지하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1] 하지만 스펠트 밀 자체가 아시아종과 유럽종이 다른지 아니면 중동 쪽을 원산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이 없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