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정
조선 전기의 문신, 성리학자, 사림파 정치인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류순정(柳順汀, 1459년~1512년 음력 12월 20일)[1])은 조선 전기의 문신, 성리학자이자 사림파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1506년의 중종 반정에 참여하였다. 사림파 출신으로 처음 공신에 책록된 정치인이었다.
과거 급제 후 연산군 때 홍문관과 삼사의 요직을 거쳐 참판, 이조판서 등을 지냈으나 1506년의 중종 반정에 가담하여 일등공신이 되었다. 관직은 의정부 영의정에 이르렀고 청천부원군에 이르렀지만 동문 선후배들로부터 외면당하였다. 자는 지옹(智翁), 시호는 무안과 문성, 본관은 진주이다.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