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리(日本料理, 일본어:日本料理니혼료리[*])는 동아시아에 있는 일본의 요리이다. 일본 요리는 좁은 의미에서는 나라 시대 때부터 이어진 일본 고유의 방식을 사용한 일본산 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일컫지만, 더 넓은 의미에서는 중국 요리를 비롯한 다른 문화권에서 들어온 요리 중 일본인들의 입맛 및 풍토에 맞게 변형된 요리도 포함되며, 메이지 유신 이후 근대 및 현대 시기에는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와 같은 서양 요리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요리도 포함된다.
오세치는 현대 일본에서도 세치에(節会)나 셋쿠(節句) 때 먹는 일본의 전통 요리이지만, 보통은 정월에 먹기 때문에 정월요리로도 알려져 있다.
현대에는 일본인이 먹는 식사 중에서, 다른 나라의 요리로서의 성격이 강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일본 요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규동이나 니쿠자가는 양념으로 간장이랑 국, 미림 등 일본 특유의 조미료를 사용한 것이므로, 일본 요리로 여겨진다. 일본 요리는 재료의 품질과 외양을 위해 음식이 나오는 시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1] 2013년에는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아시아 요리로서는 최초로 등재되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