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가능 에너지
재생이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수집된 에너지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재생 가능 에너지(再生可能 - , 영어: renewable energy)는 재생이 가능한 자원, 즉 햇빛(태양), 바람(풍력), 비, 조수(조력), 파도(파력), 지열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보충되는, 재생&지속이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수집된 에너지이다. 그 밖에도 수력, 생물 자원(바이오매스) 등이 있다.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의 종류는 이처럼 매우 다양하다.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들의 대부분(99.98%)은 태양으로부터 온 것이다. 바람은 공기가 태양 에너지를 받아서 움직이기 때문에 생기고, 물의 흐름도 햇빛을 받아 증발한 수증기가 비가 되어서 내려오기 때문에 생긴다. 파도나 해류도 바닷물이 햇빛을 받아 온도 차가 일어나기 때문에 생긴다. 나무의 화합물(탄수화물)도 광합성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태양 에너지가 변형된 것이다.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 중에서 태양 에너지와 크게 상관이 없는 것은 조력과 지열이다. 조력은 조수를 이용하는 것인데, 조수는 달이 지구를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서 생긴다. 지열은 지구 내부의 열로 인해서 생긴다.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는 태양 에너지, 풍력, 수력 발전, 바이오 연료, 지열로 기술적인 범위가 매우 넓다. 기후변화 문제의 심화와 화석연료의 고갈 등으로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의 중요성과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는 화석 연료 에너지이다. 그러나 화석 연료를 에너지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공해 물질들은 환경 오염, 지구 온난화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비하여 자원이 한정적인 것 또한 문제이다. 때문에, 화석 연료 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들이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했고, 실생활에서도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시스템은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에 이르러 상당히 다양해졌다. 일부 기술은 이미 성숙 상태에 이르러 경제적으로 경쟁적이며[1], 다른 기술들은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의 대부분이 태양 에너지의 변형이기 때문에 그 양도 한정되어 있다. 우리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재생 가능 에너지의 양은 하루 동안 지구로 들어오는 태양 에너지의 양을 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사용한다고 해도 우리가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친환경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