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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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天主敎正義具現全國司祭團, Catholic Priests' Association for Justice, CPAJ)은 한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일부사제들로 구성된 사설단체이다. 한국 천주교회 내의 비인가 단체로 한국 천주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1]
글의 중립성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습니다. (2011년 1월) |
간략 정보 표어, 결성 ...
표어 | 행동하는 신앙의 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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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 1974년 9월 23일 |
유형 | 사회운동 단체 |
목적 | 정의를 기초로 인간의 존엄, 인권, 민주화, 평화, 통일 |
위치 | |
활동 지역 | 대한민국 |
공식 언어 | 한국어 |
웹사이트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
대표 | 김인국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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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천주교 원주교구의 교구장이었던 지학순 주교가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되자, 이를 계기로 결성됐다. 이후 1970년대와 1980년대 대한민국의 군부 독재하에서 유신헌법반대운동, 긴급조치 무효화 운동, 민주헌정 회복요구, 광주 민주화 운동 등의 반 군사독재운동을 벌였고, 가난한 이들의 생존권 확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2] 1987년 6월 항쟁 당시, 서울대학교 학생이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폭로하여 6월 항쟁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정구사 활동은 자신들 뜻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 친정부 혹 반정부 활동으로 나타난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한미 자유 무역 협정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입장을 표명[3] 하였고, 2013년에는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인 박창신 신부가 2010년에 있었던 연평도 포격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입장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4] 2014년부터 쌍용차 사태 해결을 위한 미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