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까마귀
까마귀속에 속하는 새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큰까마귀(학명: Corvus corax 코르부스 코락스[*])는 전북구에 서식하는 새이다. 까마귀과에 속하는 종 중에서 특히 커다란 새이며, 또한 까마귀과에 속하는 종 중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새이다. 최소 8개의 아종이 있으며 이들 아종은 외모상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유전적으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몸길이는 까마귀 중 아프리카의 큰부리큰까마귀와 1, 2위를 다투고, 체중은 까마귀과 중 가장 많이 나간다. 수명은 야생에서 21년 이하로,[6] 연작류 중 큰까마귀보다 더 오래 사는 것은 오스트랄라시아의 공단바우어새나[7] 금조류 종 일부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젊은 큰까마귀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짝짓기철이 되어 짝을 만나면 그 짝과 평생을 살면서 텃세권을 지킨다.
큰까마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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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까마귀의 소리 | |
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아문: | 척추동물아문 |
상강: | 사지상강 |
강: | 조강 |
목: | 참새목 |
과: | 까마귀과 |
속: | 까마귀속 |
종: | 큰까마귀 |
학명 | |
Corvus corax | |
Linnaeus, 1758 | |
향명 | |
아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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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마귀의 분포 | |
보전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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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마귀는 인간과 수천 년의 세월에 걸쳐 어울려 살아왔고, 어떤 지역에서는 수가 너무 많아서 해수 취급을 하기도 한다. 이들이 이렇게 성공적인 종으로 번창한 것은 잡식성이고 머리가 좋으며 기회주의적이라는 데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시체, 벌레, 곡물, 장과류 열매, 과일, 작은 동물, 음식물쓰레기에 이르기까지 온갖 것을 다 먹는다.
큰까마귀의 상당한 문제해결능력은 이들에게 지능이 있다는 증거로 거론된다. 수백년 간 신화, 민담, 대중문화에서 큰까마귀를 다루어 왔는데, 특히 고대 스칸디나비아, 고대 아일랜드, 웨일스, 부탄, 북미 북서해안,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에서 큰까마귀는 신 또는 신의 대행자 같은 영적인 존재로 숭배되었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