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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독성
메탄올 섭취로 인한 중독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메탄올 독성(methanol toxicity) 또는 메탄올 중독(methanol poisoning)은 메탄올에 의한 중독이다.[1] 증상으로는 의식수준의 저하, 신체 능력의 빈약화, 구토, 복통, 호흡에 의한 특이적인 구취 등이 나타난다.[1][2] 빠른 경우에는 노출된 지 12시간 후에 시각 장애가 생길 수 있다.[1] 장기적인 증상에는 실명이나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1] 소량의 메탄올을 잘못 마신다고 해도 독성이 있어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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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 메탄올 중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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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분자의 구조 | |
진료과 | 응급의학 |
증상 | 의식수준 저하, 협조 능력 저하, 구토, 복통, 저체온증, 날숨의 특이한 냄새[1][2] |
합병증 | 실명, 신부전[1] |
병인 | 메탄올[1][2] |
진단 방식 | 혈액의 산증, 삼투압차이 증가, 혈중 메탄올 농도[1][2] |
유사 질병 | 감염, 메탄올 이외의 유독성 알코올 노출, 세로토닌 증후군, 당뇨병성 케톤산증[2] |
예방 | 안전한 알코올 음료만 섭취 |
치료 | 해독제, 혈액투석[2] |
투약 | 포메피졸, 에탄올[2] |
예후 | 조기 치료 시 좋은 예후를 보임[1] |
빈도 | 미국에서 연간 1,700건[3] |
메탄올이 체내로 들어오면 폼알데하이드와 폼산으로 분해돼 독성을 유발한다.[2] 사고로 인해 잘못 마시거나 자살 시도로 인해 메탄올을 마시기도 한다.[1] 드물게는 메탄올에 광범위하게 피부가 닿았거나 메탄올 증기를 들이마셔 중독되기도 한다.[1] 진단은 산증이 있거나 삼투압차이가 높을 때는 메탄올 중독을 의심할 수 있고, 혈액에서 메탄올 농도를 직접 측정하여 확진한다.[1]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에는 감염, 메탄올 이외의 유독 알코올류 섭취, 세로토닌 증후군, 당뇨병성 케톤산증이 꼽힌다.[2]
조기치료 시 회복 확률은 높다. 치료는 환자를 안정한 상태로 만든 후 해독제를 사용한다. 우선시되는 해독제는 포메피졸이지만, 없을 때는 메탄올보다 체내에 포섭되기 쉬운 에탄올을 해독길항제로 사용한다. 장기의 손상이나 산증이 심할 때는 혈액 투석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그 이외의 치료법에는 탄산수소 나트륨, 엽산, 티아민의 사용을 꼽을 수 있다.[2]
마시기 위한 알코올이 오염된 경우 메탄올 섭취가 발발한다.[2] 이러한 중독은 개발도상국에서 더 흔하다.[2] 2013년 기준 미국에서는 1,700건 이상의 메탄올 중독이 발생했다.[3] 이 중 대부분은 성인 남성이었다.[3] 메탄올의 독성은 늦어도 1856년에 처음 기술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