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대한제국 고종의 황후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명성황후 민씨(明成皇后 閔氏, 1851년 11월 17일 (음력 9월 25일) ~ 1895년 10월 8일 (음력 8월 20일))는 조선의 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高宗)의 왕비이자 책봉황후이다. 인현왕후의 생부인 민유중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사도시 첨정으로 사후 증 의정부영의정, 여성부원군에 추봉된 민치록이고, 어머니는 감고당 한산 이씨이다. 아명은 자영(玆暎)[1], 본관은 여흥. 출신지는 경기 여흥이며, 여주 나들목 인근에 생가 공원이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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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명성황후明成皇后, 재위 ...
명성황후 明成皇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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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고종의 왕비
대한제국의 초대 책봉 황후 | |
재위 | 1866년 3월 20일 ~ 1895년 10월 8일 (음력) |
전임 | 철인왕후 김씨 |
후임 | 순정효황후 윤씨 |
이름 | |
휘 | 민자영 (閔玆暎) |
별호 | 명성태황후(明成太皇后), 민비(閔妃) |
시호 | 효자원성···명성태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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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호 | 효자원성정화합천홍공성덕 (孝慈元聖正化合天洪功誠德) |
휘호 | 제휘열목(齊徽烈穆) |
전호 | 경효전(景孝殿) |
신상정보 | |
출생일 | 1851년 11월 17일(1851-11-17) |
출생지 | 조선 경기도 여주목 근동면 섬락리 사저 |
사망일 | 1895년 10월 8일(1895-10-08)(43세) |
사망지 | 경복궁 건청궁 곤녕합 옥호루 일대 |
가문 | 여흥 민씨 |
부친 | 여성부원군 민치록 |
모친 | 한창부부인 한산 이씨 |
배우자 | 고종 |
자녀 | 1남 (4남 1녀)
순종 |
능묘 | 홍릉(洪陵)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로 3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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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정비로 1871년 첫 왕자를 5일 만에 잃고, 최익현 등과 손잡고 흥선대원군의 간섭을 물리치고 고종의 친정을 유도했다. 민씨 척족을 기용함으로써 세도정권을 부활시켰으며, 1882년 임오군란 이후 일본한테 겨냥하는 견제를 위해 청나라의 지원에 의존하다가 1894년 청일전쟁에서 청나라가 패배당한 이후에는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했다. 맨 처음에는 개항에 미온적이었으나, 점진적인 개화시책을 통해 친일 성향을 띤 급진 개화파의 개화정책에 제동을 걸었다. 그러다가 주조선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의 공모에 의해 일본인 병사와 낭인들에게 암살당했다(을미사변(乙未事變), 1895년). 사후 대한제국이 성립되면서 황후로 추봉되었다.[4] 정식 시호는 효자원성정화합천홍공성덕제휘열목명성태황후(孝慈元聖正化合天洪功誠德齊徽烈穆明成太皇后)이다.[5] 거주지는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지어진 건청궁에서 주로 생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