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가문화재(스페인어: Monumentos nacionales)는 스페인문화재 등록 체계이다. 1985년부터 제정되었으며 국가문화재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도 그 해부터였지만, 그 역사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는 알람브라 궁전처럼 보호가 필요한 국가유산을 차등 없이 등재하는 분류체계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화재들은 현재 중요문화유산(Bien de Interés Cultural)으로 별도 지정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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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 성의 광경

스페인 문화부가 지정한 중요문화유산에는 현재 약 13,000개 이상의 문화재가 등재되어 있다. 국가문화재와 더불어 중요문화유산 체계는 다음과 같은 고정 유산의 소분류로 나뉜다.

  • 역사군 (Conjunto histórico) - 한개 이상의 문화재가 들어가 있는 보존구역.
  • 역사정원 (Jardín histórico) - 예: 아랑후에스 정원
  • 역사지대 (Sitio histórico) - 문화적 경관 포함. 예: 귀산도의 황소
  • 고고학지구 (Zona arqueológica) - 예: 아타푸에르카 고고유적지

일부 국가문화재의 경우 두 개 이상의 소분류로 등재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알람브라나 헤네랄리페의 경우 문화재, 정원, 역사군에 전부 해당된다.

예시

  • 누만티아 (1882년 지정, 1999년 고고학지구로 재지정)
  • 모타 성 (1904년)
  • 쿠에야르 성 (1931년)
  • 산세바스티안 교회 (1969년)
  • 산카예타노 교회 (1980년)

같이 보기

  • 중요문화유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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