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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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사회주의(아랍어: الاشتراكية العربية, 영어: Arab socialism)는 범아랍주의(영어: Pan-Arabism)와 사회주의를 결합한 정치사상이다.
프랑스 유학 당시 마르크스주의를 접한 미셸 아플라크는 기존의 서구식 마르크스주의 학설이 아랍 사회의 민중 해방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이를 꾸란에 관한 현대적 해석을 더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수정·보완하여 〈아랍 인민의 사회주의〉를 천명하였다. 이후 아랍 민족의 대단결을 통한 서구 제국주의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하는 바트당이 등장하였고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1]
아랍 사회주의는 기존 마르크스주의의 요소를 부분적으로 받아들여 아랍 사회에 적용했으나, 사적 유물론을 비판하고 이슬람식 관념론에 기초하고 있기에 마르크스주의에 포함되지 않는 사회주의로 분류된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