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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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국제 육상 경기 연맹 주관으로 1983년 8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 육상 대회이다.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나라는 총 열 개를 획득한 동독이었다.
제1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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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eisurheilun maailmanmestaruuskilpailut 1983 | |
종목 | 육상 |
세부 종목 | 41 |
주관 | 국제 육상 경기 연맹 (IAAF) |
개최지 | 핀란드 헬싱키 |
경기장 |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 |
날짜 | 1983년 8월 7일~14일 |
참가국 | 153 |
참가 선수 | 1333[1] |
대회 성적 | |
최다 금메달 획득국 | 동독 (10) |
최다 금메달리스트 | 칼 루이스 (3) |
공식 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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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1987년 로마 |
메달 순위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갈렸다.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나라는 10개(전체 메달 22개)를 딴 동독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금메달을 딴 나라는 8개의 미국이었지만 전체 메달수에서는 24개로 동독을 앞섰다. 금메달 여섯 개를 차지한 소련은 총 메달수에서는 동독을 1개 차로 앞질렀다. 첫 대회인 이 대회에서 메달을 한 개 이상 획득한 나라는 모두 25개국이었고, 여섯 개 대륙 모두에서 메달이 나왔다.
미국 주도로 이루어진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코트와 뒤이은 소련권 국가들의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불참 때문에, 이 대회는 1980년대 초 상위권 선수들이 모인 유일한 대회였다.
미국의 칼 루이스는 3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남자 100m 달리기와 멀리뛰기에서 우승했고, 400m 이어달리기에서도 200m 우승자인 캘빈 스미스, 3위 선수인 에밋 킹, Willie Gault와 함께 뛰어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Mary Decker는 여자 15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또 다른 선수는 마리타 코흐였다. 그는 여자 200m와 이어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땄고, 100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세르게이 붑카는 앞으로 있을 여섯 차례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 대회에서 시작했다.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