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한국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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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한국프로야구는 한국프로야구가 다섯 번째 해를 맞는 순위 등을 올린 것이며, 경기는 1985년보다 2경기 줄어든 108경기를 하였다.
개막일 | 1986년 3월 29일 |
리그 우승 팀 | 해태 타이거즈 |
최우수선수(MVP) |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최우수신인 | 김건우 (MBC 청룡) |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 김무종 (해태 타이거즈) |
참가 구단 |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MBC 청룡 OB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청보 핀토스 빙그레 이글스 |
1986년에 있었던 팀은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MBC 청룡, OB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청보 핀토스, 빙그레 이글스이다.
1986년에 빙그레가 새로 창단되면서, 한국 프로 야구는 7개 구단으로 시즌을 치렀는데 당국의 외화사용 억제책에 따라 다음 해인 1987년까지 모든 팀이 국내 전지훈련을[1] 했다.
지난 시즌 삼성이 전·후기 모두 1위를 차지함에 따라 한국시리즈가 열리지 않게 되자 KBO는 이 시즌부터 규정을 바꾸어 플레이오프 제도를 도입한다. 전·후기 1위 팀과 2위 팀이 서로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방식으로 하되, 한 팀이 전·후기 모두 2위 안에 들면 그 팀은 한국시리즈에 부전승으로 진출하고 전·후기 중 한 번만 2위 안에 든 2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두 팀이 전·후기 모두 2위 안에 들면 플레이오프를 생략하고 그 두 팀이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 규정에 따라 전·후기 모두 2위를 차지한 해태는 부전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고 전기 1위를 차지한 삼성과 후기 1위를 차지한 OB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한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해태를 상대하게 되었다.
해태가 두 번째 우승을 맞게 되었고,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해태에게 패해, 게임차를 앞서고도 우승을 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