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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배치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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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배치 엔진은 엔진의 크랭크축 축이 주행 방향에 수직이 되도록 차량에 장착된 엔진이다. 많은 현대식 전륜구동 차량은 이러한 배열을 사용한다. 대부분의 후륜구동 차량은 엔진의 크랭크축 축이 주행 방향과 평행한 세로 배치 엔진을 사용한다. (일부 후방 미드 엔진 차량은 전면 대신 후면에 가로 배치 엔진과 트랜스액슬을 사용한다.) 가로 배치 엔진은 경차의 공간을 절약하며, 동일한 이유로 장갑전투차량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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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요약
관점

1899년 다임러 컴퍼니가 제작한 크리츨리 라이트 카는 후방 차축에 벨트 구동과 함께 가로 배치 엔진을 사용했다.[1][2] 최초로 성공한 가로 배치 엔진 자동차는 1931년에 처음 등장한 2기통 DKW F1 시리즈 자동차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장갑차용 가로 배치 엔진이 개발되었으며, 소련의 T-44 및 T-54/T-55 전차는 차체 내부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가로 배치 엔진을 장착했다. T-54/55는 결국 역사상 가장 많이 생산된 전차가 되었다.
전후 사용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브는 1947년에 첫 모델인 사브 92에 이 구성을 사용했다.[3] 이 배열은 보르크바르트의 골리아트와 한자 브랜드 자동차에도 사용되었다. 1957년에 등장한 동독제 트라반트 또한 가로로 장착된 2행정 기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디자인은 1991년 생산 종료까지 유지되었다. 그러나 알렉 이시고니스의 미니가 1959년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에 의해 출시되면서 이 디자인은 호평을 받았다. 이시고니스는 자동차의 변속기를 엔진의 섬프에 통합하여, 너비가 4 피트 (1.2 m)에 불과한 자동차에 가로로 장착할 수 있을 만큼 좁은 구동 장치 유닛을 생산했다. 이전의 DKW 및 사브 자동차는 작고 세련되지 않은 공랭식 2행정 기관을 사용하여 성능이 좋지 않았지만, 섬프 내 기어박스 배열은 848cc 4기통 수랭식 엔진을 미니에 장착할 수 있게 하여, 그 크기의 자동차로서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했다. 이 배치로 인해 실내 공간이 훨씬 넓어졌고(전체 구동 장치는 자동차 길이의 20%만 차지함), 미니는 전통적인 소형 가족차의 진정한 대안이 되었다.
이 디자인은 단테 지아코사가 피아트를 위해 이를 정교하게 개발하면서 정점에 달했다. 그는 엔진을 샤프트로 기어박스에 연결하고 차동 기어를 중심에서 벗어나게 배치하여 기어박스와 더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차동 기어에서 바퀴까지의 하프샤프트는 길이가 달랐지만, 비틀림 강성을 동일하게 만들어 자동차의 조향이 비대칭이 되지 않도록 했다. 지아코사의 배치는 1964년 아우토비안키 프리물라에 처음 사용되었고 나중에 인기 있는 피아트 128에도 사용되었다. 기어박스가 엔진과 별도로 장착되었기 때문에 이 자동차들은 미니보다 필연적으로 컸지만, 이는 단점이 아니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는 이 배치는 뛰어난 세련미와 쉬운 수리를 제공했으며, 원래 이시고니스의 섬프 내 디자인보다 5단 변속기를 채택하는 데 더 적합했다.
람보르기니 미우라는 가로 배치 미드 마운트 4.0리터 V12를 사용했다. 이 구성은 1965년에는 전례가 없었지만, 이후 수십 년 동안 란치아 몬테카를로, 노블 M12, 토요타 MR2, 폰티악 피에로, 1세대 혼다 NSX와 같은 자동차들이 이러한 파워트레인 디자인을 사용하면서 더 흔해졌다.
랜드로버 LR2 프리랜더는 1998년 이후의 모든 볼보 모델(V8 모델 포함)과 함께 차량 내부 승객 공간을 늘리기 위해 가로 배치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또한 더 많은 종방향 엔진룸 공간이 생성되어 정면 충돌 시 안전성이 향상되었다. 그 결과 더 큰 전방 크럼플 존이 만들어졌다.[4][5]
가로 배치 엔진은 버스에 널리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1930년대 초 트윈 코치에서 제공되었고 드와이트 오스틴의 픽윅 나이트 코치에서 제한적으로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가로 배치 버스 엔진은 드와이트 오스틴의 V-드라이브를 사용한 옐로우 코치 719에서 처음 널리 등장했으며, 1990년대까지 일반적인 사용이 계속되었지만, 1960년대에는 종방향 "T-드라이브" 구성의 짧은 V-구성 엔진이 흔해졌다. 가로 배치 엔진은 영국의 레이랜드 아틀란티언, 많은 대중교통 버스, 그리고 거의 모든 현대식 2층 버스에 사용되었다. 이들은 스카니아,[6] MAN, 볼보 및 르노의 버스 부문에서 널리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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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배치 엔진의 위치 배치
엔진은 자동차 내부에 두 가지 주요 위치에 배치될 수 있다:
- 전방 엔진 가로 배치 / 전륜구동
- 후방 미드 엔진 가로 배치 / 후륜구동
가로 배치 엔진의 일반적인 유형
전륜 휠 아치 내 엔진에 허용되는 공간은 일반적으로 다음으로 제한된다:

가로 배치 엔진의 덜 일반적인 유형
- 직렬 6기통: 오스틴 킴벌리, 태즈먼; 오스틴 2200, 모리스 2200, 울즐리 식스); 오스틴/모리스 2200 HL, 울즐리 살롱, 프린세스; GM대우 매그너스 (일명 쉐보레 에피카/이반다, 스즈키 베로나); GM대우 토스카 (일명 쉐보레/홀덴 에피카); 랜드로버 프리랜더 2 (일명 LR2); 볼보 S80; 볼보 S60 (2세대, V60 포함); 볼보 V70 (3세대); 볼보 XC60; 볼보 XC90
- V8: 뷰익 라크로스 라크로스 슈퍼 (2008–2009), 캐딜락 알란테, 포드 토러스 SHO (3세대), 현대 에쿠스/센테니얼 (1세대), 란치아 테마 8.32, 링컨 컨티넨탈 (1995-2002만 해당), 미쓰비시 디그니티, 미쓰비시 프라우디아, 올즈모빌 오로라, 볼보 S80, 볼보 XC90
- V12 (미드 엔진만 해당): 람보르기니 미우라
- V16 (미드 엔진만 해당): 시제타-모로더 V16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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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통 오토바이의 대체 관례
V-트윈 및 플랫-트윈 오토바이 엔진의 방향 설명은 위에서 언급한 관례와 다를 수 있다. 크랭크축이 주행 방향과 평행하게 장착된 V-트윈 엔진을 가진 오토바이, 예를 들어 AJS S3 V-트윈, 인디언 841, 빅토리아 베르그마이스터, 혼다 CX 시리즈, 그리고 1960년대 이후 여러 모토 구찌는 "가로 배치" 엔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7][8]
내용주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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