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다라 고기

구다라 고기(일본어: 百濟康義, 1945년 5월 31일(1945-05-31) ~ 2004년 5월 12일(2004-05-12))는 일본의 불교학자, 언어학자이다.

구다라 고기 일본어: 百濟 (くだら)康義 (こうぎ)
다른이름	야스요시(일본어: やすよし)[1]
출생	1945년 5월 31일(1945-05-31) 일본 효고현
사망	2004년 5월 12일(2004-05-12) 일본 야마구치현 호호쿠정 아가와 594–1 젠쇼지(善照寺)[2]
사인	흡인성 폐렴
국적	일본
별칭	야스요시(일본어: やすよし)[1]
직업	언어학자, 불교학자
종교	불교 정토종
배우자	구다라 고유키(일본어: 百済小雪)
학문적 배경
지도 교수	이노쿠치 다이준(일본어: 井ノ口泰淳 등
학문적 활동
분야	고대 튀르크어, 소그드어, 토하라어 불전 등
소속 기관	류코쿠대학

오타니 탐험대가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내륙아시아 및 동부 실크로드의 언어학 및 불교학 연구를 국제적인 규모로 진행했다.^[3]

정토종 젠쇼지(善照寺)의 주지였다.

생애

1945년 5월 31일에 일본 효고현에서 출생했다.

암을 진단받아 수술을 세 차례 받았어야 했으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여 교단에 서지 못할 것을 우려하여 수술을 도중에 그만두었다.^[3]

경력

1964년 4월에 류코쿠대학 문학부에 입학하여 이듬해 일반 교육과정의 불교학을 이수했다.^[4]

고대 튀르크어(위구르어)학의 권위자인 아네마리 폰 가바인(영어판)(Annemarie von Gabain) 교수가 교토대학에 초빙되었을 때, 지도교수였던 이노쿠치 다이준(일본어: 井ノ口泰淳) 교수의 권유로 가바인 교수의 강의에 출석하여 위구르어학을 전문 분야로 삼았다.^[4]

1983년에 류코쿠대학 전임강사로 채용되었다.^[3]

베르너 준더만(독일어판)과 페터 치머(Peter Zieme) 등 독일의 동양학자와 친분을 쌓았다.

사망

2004년 5월 12일 오전 5시 30분에 흡인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58세.^[2]

같은 해 5월 26일에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소재의 정토종 젠쇼지(善照寺)에서 장례가 치러졌다. 원호(院號)는 그의 고대 위구르인에 대한 흥미를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직접 회골(回鶻)로 지었다.^[1]

주요 저작

• 구다라 고기; Peter Zieme (1985). 《ウイグル語の觀無量壽經》 [위구르어의 관무량수경] (일본어). 나가타분쇼도(永田文昌堂).

가족

처는 구다라 고유키(일본어: 百済小雪)이다. 자신의 연구 주제를 바탕으로 자녀의 이름을 지었다.

장녀 마니(일본어: まに)의 이름은 보주(寶珠)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maṇi로 해석될 수 있다.^[1] 차남의 이름은 고창(高昌)을 따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