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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한회어

1895년에 편찬한 한자-한국어 사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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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한회어》(國韓會語) 또는 《국한회화》(國韓會話)는 이준영, 정현, 이명선, 강진희, 이기영이 1895년에 편찬한 한한사전(韓漢事典)으로, 한국어를 한자(어)나 한문으로 풀이한 한국 최초의 사전이다. 초고인 건(乾)책과 이를 정리한 곤(坤)책이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전해진다. 규장각 소장본은 2012년 12월 24일에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525호로 등록되었다.[1]

간략 정보 종목, 수량 ...

지정 사유

1895년 이준영, 정현, 이기영, 이명선, 강진희의 다섯 사람이 편찬한 한국 최초의 한국어 대역사전으로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의 필사본이다. 건책이 177장, 곤책이 187장, 모두 364장 총 25,520개의 표제항으로 되어 있다.[1]

책의 장정은 우철(右綴)의 5침 선장본이지만 책의 서문과 본문의 필서 방식은 좌에서 우로 진행되어 있으며, 본문도 가로쓰기로 되어 있다.[1]

또한 표제항을 가나다라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표제어를 한글로 표기하고, 풀이말을 한문으로 표기하였는데,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신문화 및 문명의 도입에 따른 새로운 제도와 학문에 대한 용어가 많이 실려 있으며, 19세기 말의 음운론은 물론 어휘사와 한국어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1]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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