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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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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이 맞습니다》는 1992년 5월 20일부터 1992년 11월 12일까지 방송했던 SBS 수목 드라마였으며 이 무렵 SBS는 해당 작품 등 신설된 드라마에 연수가 채 끝나지도 않은 공채 2기 출신 여배우들을 주연으로 기용하여 따끔한 눈초리를 샀는데[1] 서영주(오소영 역) 이일화 등 공채 2기가 데뷔하면서 SBS의 최초 단막극이었던 《여성극장》이 폐지된 뒤[2] SBS는 한동안 공채 단막극을 내보내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SBS 공채 3기 6기 출신 윤해영(3기)[3] 김명민(6기)[4] 등은 타 방송사에서 돋보인 케이스에 속했으며 SBS 공채 4기 출신 김남주가 데뷔 초창기 단역을 전전하기도 했고[5] SBS 공채 5기 출신 정진경은 첫 드라마부터 주연급으로 발탁이 됐으나[6] 본인(정나온)(당시 정진경)이 주연으로 발탁된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면서 정진경은 하락세를 타기[7]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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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1989년에 출간된 소설가 김호운 콩트집 《한살박이 부부 신혼방정식》을 원작으로 제작, 세 쌍의 신혼 부부가 펼치는 갖가지 갈등과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낸 드라마[8]
줄거리
주인공 세 부부는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제주도에 신혼여행을 왔으나 세 사람의 신부는 첫날부터 핑크빛 단꿈이 깨지고 만다.
이진욱은 뒤따라온 친구들하고 술타령하느라 최지혜를 첫날 밤부터 독수공방시켰고 안응석 서현자 부부는 어머니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붙들고 시시콜콜 경과 보고를 해야 했으며 강완수는 신혼 여행지까지 회사 서류를 잔뜩 들고 와 신부로부터 볼멘 소리를 들어야 했었다.
등장 인물
주요 인물
주변 인물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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