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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엽 (야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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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엽(金相燁, 1970년 5월 11일 ~ )은 전 KBO 리그 LG 트윈스의 투수이자, 현 경일대학교의 야구부 감독이다. 부상 전에는 촉망받던 고졸 강속구 투수였다. 최고구속 150km대에 근접한 강속구를 던졌으며, 당시에는 희귀한 낙차 큰 파워 커브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1990년대에는 당시 보기 드물게 야구 선수로서 삼성물산의 패션 사업부인 에스에스패션의 신사복 빌트모아 TV CF에 출연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연세대 진학이 예정됐으나 삼성의 집요한 구애 아래 계약금 연봉 1200만원을 받아[1] 프로로 급선회했으며 연세대는 본인(김상엽) 외에도 80년대 삼성 레전드 투수 김시진 스카우트 물망에[2]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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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삼성 라이온즈 시절
1993년 시즌 170탈삼진으로 탈삼진왕에 올랐으며, 김시진 이후 팀에서 2번째로 기록한 탈삼진 1위였고 그 해 4월 10일에 열린 개막전에서 완봉승(17-0)을 거둬 역대 개인 최다 점수차 완봉승[3] 기록을 세웠다. 1995년에는 17승을 거둬 1990년대 초반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당시 상대적으로 투수진이 열악했던 팀의 특성상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는 무리한 투구로 혹사당했으며, 어깨 및 허리 부상으로 지속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1998년 이후에는 전력에서 이탈했다.
LG 트윈스 시절
1999년 12월 삼성 라이온즈가 김동수를 FA로 영입하며 보상 선수 자격으로 이적했으나 부상이 지속돼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2경기에 등판해 6.2이닝동안 2패를 기록한 후 2001년에 현역에서 은퇴했다. 통산 78승 56패,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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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은퇴 후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출신 영남대학교 권영호 감독의 제안으로 영남대학교 야구부의 투수코치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박찬호의 주선으로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다.[4] 연수 후 NC 다이노스의 투수코치로 선임됐다.
2019 시즌 후 NC 다이노스와 재계약하지 않은 그는 2020년부터 경주고등학교 야구부 투수코치를 맡았고, 김용국의 후임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경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은 후 이선희에게 감독을 넘겼다. 그리고 곧바로 경일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5]
트리비아
- 현역으로 활동할 때 홀수 해에 성적이 좋고 짝수 해에는 성적이 부진한 징크스가 있었다.
출신 학교
통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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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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