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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경영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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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영어: Wonjoon Kim)은 대한민국의 경영인·경영학자이다.[3][1]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서 그룹의 기술·산업 전략, 경영진단 및 글로벌 이슈 분석을 총괄한다.[2]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혁신전략·정책, 산업융합, 데이터 기반 사회과학을 연구해왔다.[1] 서울대학교에서 기술정책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뉴욕 대학교 경제학과 겸임조교수와 예일 대학교 경영대학 연구원으로 활동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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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을 전공(1997)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1999)와 기술정책 박사(2003)를 취득했다.[1][3] 학위 취득 뒤 뉴욕대학교 경제학과 겸임조교수(2004–2005)와 예일대학교 경영대학 연구원(2005–2006) 등을 거쳐 KAIST에 부임했다.[1] 2022년 삼성글로벌리서치 테크앤퓨처(Tech&Future) 본부장을 맡았고, 2023년 12월 1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되었다.[2]
학력
경력
- 2003년 — 서울대학교 국제정보통신정책프로그램 연구교수[1]
- 2004년–2005년 — 뉴욕 대학교 경제학과 겸임조교수[1]
- 2005년–2006년 — 예일 대학교 경영대학 연구원·방문연구원[1]
- 2005년–2009년 — KAIST 기술경영학부 조교수[1]
- 2010년–2017년 — KAIST 기술경영학부 부교수[1]
- 2018년–현재 —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MIT 슬론 경영대학원 방문연구원(2018)[1]
- 2018년–현재 — KAIST 산업미래전략센터장; KAIST 해외개발센터장[1]
- 2019년–2021년 —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1]
- 2021년 — KAIST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장[1]
- 2022년 — 삼성글로벌리서치 테크앤퓨처 본부장[2]
- 2023년 12월 1일–현재 —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부사장[2]
연구 및 학문적 관점
김원준의 연구는 혁신전략과 정책, 신흥 기술·산업의 경제·경영적 파급효과, 데이터 기반 사회과학에 집중되어 있다.[1] 특히 산업 간 경계가 흐려지는 산업융합의 동학과, 기업·대학·정부의 상호작용(트리플 헬릭스)이 지역 창업·혁신에 미치는 효과를 계량적으로 규명하였다.[4][5]
경영 및 리더십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테크앤퓨처 본부장을 맡아 전자산업 및 차세대 기술 어젠다를 총괄했고, 2023년 말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그룹의 글로벌 경영환경 분석과 관계사 경영진단 기능을 통합·고도화하는 전략을 추진하였다.[2][6] 삼성경제연구소는 2021년 말 사명을 ‘삼성글로벌리서치(SGR)’로 변경하여 글로벌 이슈 분석과 관계사 연구 지원 역할을 강화했다.[7][8][9]
주요 활동
저서
논문
- 김나밀; 이혁성; 김원준; 이현종; 서종환 (2015). “산업 융합의 동적 패턴: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의 증거 (Dynamic Patterns of Industry Convergence: Evidence from a Large Amount of Unstructured Data)”. Research Policy 44(9): 1734–1748. doi:10.1016/j.respol.2015.02.001.
- 이 논문은 미국 전 산업을 대상으로 산업 간 경계가 흐려지는 정도를 측정한다. 1989–2012년 신문기사 200만 건을 텍스트로 분석해 산업 간 동시출현 지표를 만든다. 그 결과 산업융합이 장기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을 보인다. 특히 같은 대분류 안에서의 융합 속도가 더 빠른 경향을 확인한다. 기업과 정책 당국이 신제품·신시장 전략을 세울 때 융합 지표를 조기경보로 쓸 수 있음을 제시한다.
- 김원준; 김민기 (2015). “참조품질 기반 혁신 주도형 시장의 경쟁구조 (Reference Quality-Based Competitive Market Structure for Innovation Driven Markets)”. International Journal of Research in Marketing 32(3): 284–296. doi:10.1016/j.ijresmar.2014.10.003.
- 이 논문은 소비자가 제품 속성의 ‘참조품질’을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한다는 가정을 둔다. 혁신 충격이 특정 품질 구간에서 수요를 더 크게 흔드는 ‘혁신 그림자 구역’을 보인다. 미국 휴대전화 시장 자료로 모형의 설명력을 검증한다. 결과는 속성별 혁신 투자와 제품 라인 구성에 실용적 지침을 제공한다. 기업이 경쟁구도를 예측해 가격·품질 전략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 김영환; 김원준; 양태용 (2012). “트리플 헬릭스와 서식지 요인의 지역 창업에 대한 효과: 미국 자료의 실증분석 (The Effect of the Triple Helix System and Habitat on Regional Entrepreneurship: Empirical Evidence from the U.S.)”. Research Policy 41(1): 154–166. doi:10.1016/j.respol.2011.08.003.
- 이 논문은 대학·산업·정부의 연구개발 상호작용이 창업에 주는 영향을 살핀다. 주(州) 단위 기업 탄생·소멸률과 R&D 지표를 결합해 분석한다. 기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대학–정부, 대학–산업의 시너지가 창업률을 높이는 효과를 발견한다. 반대로 기업 활동이 낮은 지역에선 세율 같은 서식지 변수가 더 큰 역할을 한다. 정책은 지역의 기초여건에 맞춘 차별화가 필요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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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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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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