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루의 국기

나우루의 국기(나우루어: Anidenin Naoero)는 나우루의 정부기 및 상선기로 사용되는 국기이다. 지역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 국기는 독립기념일인 1968년 1월 31일에 채택되었다. 국기의 디자인은 적도 바로 남쪽에 있는 별을 통해 나우루의 지리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묘사한다.

나우루의 국기

사용	정부 깃발 및 상선기
가로세로비	1:2
채택일	1968년 1월 31일(57년 전)(1968-01-31)
디자인	중앙에 얇은 노란색 가로줄이 가로질러 있고, 줄의 하단 및 깃대 쪽에 큰 흰색 12각별이 있는 파란색 바탕.

나우루 의회 건물에 게양된 나우루의 국기

역사

이 국기는 오스트레일리아 국기 제조업체 에반스(Evans)에서 일하던 나우루인에 의해 만들어졌고, 1968년 1월 31일에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투발루의 국기와 같은 일부 태평양 국가들의 국기와는 달리, 나우루의 국기는 논란을 거의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도안과 상징

나우루의 국기는 나우루의 지리적 위치를 반영한다.

깃발 길이의 1⁄12 너비를 가진 얇은 금색 줄은 적도를 나타낸다.^[1][2] 이 줄은 별과 함께 태평양에 있는 섬이 적도 남쪽 1도에 위치한다는 것을 상징한다.^[3] 파란색 바탕이 두 부분으로 나뉘는 것은 첫 거주자들이 두 개의 바위에서 지구로 왔다는 전설을 의미한다.

나우루인은 하얀색 12각별로 상징된다. 별의 12개의 꼭짓점은 섬의 12개 부족을 나타낸다.^[1]

파란색은 태평양을^[1], 별의 하얀색은 한때 나우루의 주요 천연 자원이었던 인산염을 나타낸다.^[3]

색상

색상	파랑	노랑	하양
RGB	0–43–127 (#002B7F)	255–198–30 (#FFC61E)	255–255–255 (#FFFFFF)

규격

• 
  국기 구조도

국기의 변화

공식 국기

깃발	날짜	용도	설명
	1888년–1899년	1888년 독일이 섬을 통제했을 때, 독일령 뉴기니 회사가 관리했고, 회사의 깃발이 섬에 게양되었다.[3]	캔턴에 독일 삼색기가 있고 빨간색 플뢰르 드 리와 검은 사자가 그려진 흰색 바탕.
	1899년–1914년	1899년, 독일 제국 정부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식민지가 정복될 때까지 게양되었던 독일령 뉴기니의 행정을 제국 식민 사무소를 통해 인계받았다.[3]	흰색 원 안에 문장이 있는 독일 삼색기.
	1919년–1948년	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의 신탁통치 하에 있을 때, 유니언 잭이 섬에 게양되었다.[3]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국기 위에 성 파트리치오 십자가 겹쳐진 형태.
	1942년–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치하 나우루의 깃발.[3]	중앙에 빨간색 원이 있는 흰색 바탕.
	1948년–1968년	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과의 신탁통치 기간 동안 사용된 나우루의 깃발.[3]	하단 깃대 쪽에 7각 연방의 별과 비행 쪽 절반에 남십자자리의 다섯 별이 있는 블루 엔 사인이 위치한다.
	1968년–현재	1968년 1월 31일 신탁 통치로부터 독립한 후 채택된 현재 나우루의 국기.[3]	중앙에 얇은 노란색 가로줄이 가로질러 있고, 줄의 하단 및 깃대 쪽에 큰 흰색 12각별이 있는 파란색 바탕.

기타 깃발

깃발	날짜	용도	설명
	1969년–현재	나우루 퍼시픽 라인의 깃발	중앙에 닻이 있는 큰 흰색 12각별이 있는 파란색 바탕.[4]
	1924년	나우루의 제안된 깃발	15개의 오각별이 있는 파란색 직사각형에 흰색 바탕.[5]

같이 보기

• 나우루의 국장
• 나우루 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