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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졸라미드
녹내장 치료에 사용되는 2세대 탄소무수화효소 억제제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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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졸라미드(Dorzolamide) 혹은 상표명 트루솝(Trusopt)은 녹내장을 비롯한 고안압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이다.[1] 안약 형태로 안구에 점안하여 사용한다.[1] 약물 효과는 3시간 이내에 작용하기 시작하여 최소 8시간동안 지속된다.[1] 혼합액인 도르졸라미드/티몰롤(상표명 코솝)을 사용하기도 한다.[1]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눈의 불편함, 안구 충혈, 미각 변화, 시야 흐릿해짐 등이 있다.[1] 매우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에는 피부가 벗겨지는 스티븐스-존슨 증후군이 있다.[1] 설폰아마이드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도르졸라미드에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1][2] 임신이나 모유 수유 중일 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2] 도르졸라미드는 탄산무수화효소 억제제로 안방수의 생성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1]
도르졸라미드는 1994년 미국에서 의료용으로 사용을 허가받았다.[1] 대한민국에서는 199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사용 허가를 받았다.[3] 복제약 제조 및 시판이 가능하다.[2] 2017년 기준 미국에서 백만건 이상 처방되었으며 281번째로 많이 처방된 약물이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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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 사용
도르졸라미드 염산염은 개방각 녹내장이나 고안압증에 걸려 안압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 이를 낮추기 위해 사용한다. 이 안약은 각막을 통과해 섬모체에 닿을 수 있으며 안구 안에 있는 탄산무수화효소에 침투성 작용을 일으킨다.[3] 점안시 안압이 평균 20% 정도 감소한다.[6]
부작용
점안시 빈번하게 일어나는 부작용으로 눈의 따끔거림, 화끈함, 가려움이 느껴지며 대략 25%의 비율로 점안할 시 혀에 쓴 맛이 느껴질 수 있다.[6] 전방 시야를 좁게 만들어 일시적으로 근시를 일으키기도 한다. 2세대 탄산무수화효소 억제제인 도르졸라미드는 아세타졸아미드, 메타졸아미드, 디클로로페나미드와 같은 1세대 탄산무수화효소 억제제에서 나타나는 전신적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7]
같이 보기
- 도르졸라미드/티몰롤 (상표명 코솝)
각주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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