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부앙가

드니 아타나세 부앙가(프랑스어: Denis Athanase Bouanga, 1994년 11월 11일 ~ )는 프랑스 출생 가봉의 축구 선수로 현재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의 로스앤젤레스 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가봉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드니 부앙가 Denis Bouanga
2024년의 부앙가
개인 정보
본명	Denis Athanase Bouanga[1]
출생일	1994년 11월 11일(1994-11-11)(30세)[1]
출생지	프랑스 르망
키	176cm[2]
포지션	공격수
구단 정보
현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
등번호	99
청소년 구단 기록
0000–2011	SO 메인
2011–2013	르망 FC
구단 기록*
연도	구단	출전	(득점)
2013–2014	물잔텔로셰
2014–2015	FC 로리앙 B	25	(12)
2014–2018	FC 로리앙	38	(10)
2016	→ RC 스트라스부르 (임대)	18	(5)
2016–2017	→ 투르 FC (임대)	36	(16)
2018–2019	님 올랭피크	35	(8)
2019–2022	AS 생테티엔	97	(26)
2022–	로스앤젤레스 FC	98	(63)
국가대표팀 기록‡
2017–	가봉	49	(16)
* 구단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정규 리그의 공식 리그 경기 기록만 집계함.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25년 9월 22일 기준임. ‡ 국가대표팀의 출전횟수와 득점기록은 2025년 9월 9일 기준임.

구단 경력

님 올랭피크

2018년 7월, 부앙가는 3년 계약으로 리그 1의 님 올랭피크에 합류했으며, 이적료는 300만 유로로 알려졌다.^[3][4] 1년 뒤, 님 올랭피크에서 한 시즌 동안 8골을 기록한 후, 그는 450만 유로의 이적료로 생테티엔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5][6]

부앙가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조기 종료된 생테티엔에서의 첫 리그 시즌에 26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7] 그는 또한 쿠프 드 프랑스 결승 진출에도 기여했는데, 16강에서 모나코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었고^[8], 다음 라운드에서는 에피날과의 경기에서 2-1 승리에 한 골을 더 기록했다.^[9]

생테티엔

부앙가가 생테티엔에서 뛴 마지막 경기인 2022-23년 리그 2 시즌 개막 전 디종과의 2-1 패배 경기에서, 그는 심판을 모욕한 혐의로 경기 종료 직전에 퇴장당했다.^[10]

로스앤젤레스 FC

2022년 8월 5일, 부앙가는 500만 달러의 이적료로 메이저 리그 사커의 로스앤젤레스 FC에 입단했다.^[11] 같은 해 10월 2일, 그는 포틀랜드 팀버스를 상대로 95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고, 이로써 LAFC는 두 번째 서포터스 실드를 차지했으며 부앙가는 팀에서 거둔 첫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8일 뒤, 그는 MLS컵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LA 갤럭시를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12] 11월 5일, 로스앤젤레스는 연장전 3–3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3–0으로 꺾고 2022년 MLS컵을 들어 올렸으며, 부앙가도 승부차기 득점자 중 한 명이었다.^[13]

2023년, 부앙가는 뉴잉글랜드 레벌루션을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며 두 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그 주 리그 ‘매치데이 팀’에 선정되었다.^[14] 같은 해 3월 9일, 그는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LD 알라후엘렌세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15] 약 한 달 뒤인 4월 8일, 오스틴 FC를 상대로 또다시 세 골을 터뜨리며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16] 2023년, 그는 모든 1부 리그 경기에서 총 40골(이 중 38골은 로스앤젤레스 FC에서)을 넣으며 아프리카 출신 선수 중 최다 득점자가 되었고, 모하메드 살라(36골)를 앞섰다.^[17] 그러나 그 다음 해에는 30골을 기록하며 살라(33골)와 아유브 엘 카비(41골)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18]

2025년 5월 31일, 그는 클루브 아메리카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넣어 팀을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시켰다.^[19] 대회에서 그는 브라질의 플라멩구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여 1–1 무승부를 만들었으며, 클럽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가봉인 득점자가 되었다.^[20] 이어 2025년 9월 18일, 그는 레알 솔트레이크전 4–1 승리에서 득점을 올리며 카를로스 벨라의 기록을 넘어 LAFC의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21] 또한 2025년 9월 22일, 부앙가는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던 전반전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으며 MLS 최초로 3시즌 연속 20골 이상 넣은 선수가 되었다.^[22] 이 날 부앙가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역전승을 이끌었다.

국가대표팀 경력

부앙가는 2016년 5월 28일, 모리타니와의 경기를 위해 가봉 국가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었다.^[23] 그는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할 가봉의 최종 명단에 올랐다.^[24]

2017년 1월, 그는 가봉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가봉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에 의해 선발되어 대회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가봉은 조별 리그 통과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부르키나파소와 카메룬을 상대로 "토탈 맨 오브 더 매치" 트로피를 두 번 연속 수상할 수 있었다.^[25]

2017년 3월 24일, 기니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로서 첫 골을 넣었다.^[26]

그는 가봉에서 열린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27][28]과 카메룬에서 열린 202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의 일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