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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도

조셉 니콜라 드릴(1688~1768)이 고안한 온도 단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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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도(Delisle scale)는 프랑스천문학자 조제프-니콜라 드릴 (Joseph-Nicolas Delisle, 1688 1768)이 1732년에 발명한 온도 눈금이다.[1] 드릴은 《Mémoires pour servir à l'histoire et aux progrès de l'Astronomie, de la Géographie et de la Physique》 (천문학, 지리 및 물리학의 역사와 진보를 위한 기억, 1738)의 저자이다. 드릴도는 측정하는 열 에너지 양과 그 눈금이 반대로 되어 있는, 매우 보기 힘든 온도 척도 중 하나로 유명하다. 드릴 온도에서는 대부분의 다른 온도 척도와 달리 높은 온도 값은 상대적으로 차갑고 낮은 온도 값이 더 따뜻함을 의미한다.[a]

자세한 정보 드릴도에서, 드릴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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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1732년 드릴은 수은을 작동 유체로 사용하는 온도계를 만들었다. 드릴은 끓는 물의 온도를 고정된 0도로 사용하는 눈금을 선택했고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 수은의 수축을 십만분의 일 단위로 측정했다.[1] 드릴 온도계는 일반적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에 적합한 2400 또는 2700개의 눈금을 가졌다.[2] 그는 1725년에 천문대를 설립하기 위해 표트르 대제에 의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초대되었다.[3] 1738년 요시아 바이트브레흐트(Josias Weitbrecht, 1702-47)는 드릴의 온도계를 두 개의 고정점으로 재보정하면서 0도를 물의 끓는점으로 지정하고 150도를 어는점으로 추가했다. 그 후 보정된 이 온도계를 안드레스 셀시우스를 포함하는 여러 학자에게 보냈다.[1] 셀시우스에 의한 섭씨 눈금도 원래는 드릴 눈금과 마찬가지로 물의 끓는점인 0도에서 물이 어는점인 100도까지 내려갔다. 그런데 셀시우스 사후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칼 린네와 린네 온도계 제조업체인 다니엘 엑스트룀의 주도에 일부 기인하여 눈금이 거꾸로 되어 현재와 같이 되었다.[4]

드릴의 온도계는 러시아에서 거의 100년 동안 사용되었다. 사용자 중의 한 명인 미하일 로모노소프는 자신의 연구 중에 물의 어는점을 0 °D로, 끓는점을 150 °D로 눈금을 거꾸로 하여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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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단위 사이의 환산표

켈빈


섭씨


화씨


란씨


뢰머도


뉴턴도


드릴도


열씨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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