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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 협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평화를 위한 적대 행위 중 협상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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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이 벨라루스-우크라이나 국경에서 2022년 2월 28일,[1] 3월 3일,[2] 3월 7일[3] 벨라루스 호멜주의 비공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4] 3월 14일에 시작된 4차 협상에 앞서 3월 10일 튀르키예에서 추가 회담이 열렸다.[5][6]

배경

2022년 2월 24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특별 군사 작전"을 발표했다.[7] 얼마 지나지 않아 러시아군은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시작했다.[8]

2월 27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의 대화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조건 없이 프리피야티 강 근처 벨라루스 국경에서 러시아 측과 만나기로 합의했다.[9] 루카셴코는 젤렌스키에게 벨라루스 영토의 모든 비행기, 헬리콥터 및 미사일은 협상 기간 동안 지상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공언한 것으로 보고되었다.[10]

3월 16일까지 미하일로 포돌리악은 우크라이나 평화 대표단의 수석 협상가로 임명되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우세한 위치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러시아군의 철수와 군사 지원에 대한 국제적 보장 등 15개 항목의 평화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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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요약
관점

1차 협상 (2월 28일)

1차 회담은 2월 28일 벨라루스 국경 근처에서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주요 목표가 즉각적인 휴전 및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군 철수라고 밝혔다.[12] 회담은 전향적인 합의 없이 종료되었다.[13]

2차 협상 (3월 3일)

3월 3일, 2차 평화 회담이 시작되었다. 양측은 민간인을 위한 인도적 대피로를 열기로 합의했다.[14] 러시아의 요구 사항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주권 인정, 분리주의자가 통제하는 루간스크도네츠크의 독립, 우크라이나의 "비군사화" 및 "비나치화"였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드미트로 쿨레바는 우크라이나가 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러시아의 요구는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15][16]

3월 28일에는 러시아의 억만장자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우크라이나의 정치인 루스템 우메로우 등 우크라이나 협상팀 3명이 독에 중독된 의혹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7] 독립 신문 《메두자》에 따르면, 중독 의혹이 불거지기 전, 크렘린러시아 국영 언론은 우메로우가 미국 스파이이며, 우크라이나에 유리하도록 협상을 고의적으로 연장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18] 우메로우는 나중에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괜찮다"는 글과 함께, 사람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19][20][21]

3차 협상 (3월 7일)

전투와 폭격이 계속되는 와중, 3월 7일 세 번째 협상이 시작되었다.[22]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의 협상가이자 수석 고문인 미하일로 포돌리악은 트위터에 "인도주의적 통로에 관해 약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3][23] 그러나 전날에는 우크라이나 측 협상가가 러시아 스파이라는 혐의로 총격을 당했다.[24]

안탈리아 외교 포럼(3월 10일)

3월 10일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드미트로 쿨레바터키 안탈리아에서 중재자로 터키 외무장관 메블뤼트 차부쇼을루를 만났다.[5] 우크라이나는 민간인, 특히 마리우폴의 민간인 구호 및 대피를 위해 24시간 휴전 협상을 시도했다.[25] 2시간 가량의 논의에도 합의점은 나오지 않았다.[26] 항구 도시에 대한 공습은 계속되었다.[27]

4차 협상 (3월 14~17일)

3월 14일 화상회의를 통해 4차 협상이 시작됐다. 회담은 몇 시간 동안 이어졌고 아무런 돌파구도 없이 끝났다. 양측은 3월 15일 회담을 재개했으며[6]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회담이 "보다 현실적으로 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28]

양측은 3월 16일 다시 회담을 재개했다.[28]그날 늦게, 《파이낸셜 타임즈》는 3월 14일에 처음 러시아와 논의한 15개 항목이, 젤렌스키에 따르면 전쟁을 끝내는 데 더 현실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29][30] 3월 17일 회담 4일 후, 러시아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31] 회담 후 프랑스 외무장관 장이브 르 드리앙은 러시아가 다른 곳에서 사용한 전략대로 "협상하는 척"했을 뿐었음을 주지시켰다.[32]

3월 20일 터키 외무장관 메블뤼트 차우쇼을루는 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직한 중재자이자 조력자"인 자신의 역할을 언급하며 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33]

젤렌스키는 이스라엘 의회 연설 후 이스라엘도 평화 회담을 장려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34]

5차 협상 (3월 21일)

3월 21일에 있었던 5차 회담은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실패했다. 젤렌스키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푸틴과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35]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두 대통령 간의 양자 회담은 양측이 합의에 가까워져야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36]

평화회담 재개: 3월 29~30일

3월 28일 젤렌스키는 향후 우크라이나의나토 가입 주장의 부인과 함께 우크라이나 중립화 논의를 위해 3월 29일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의 평화 회담을 재개한다고 공언했다.[37] 3월 29일 에스토니아 수상 카자 칼라스는 프랑스 장관 르 드리앙과 합의하여 낸 공동 성명문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평화 협상을 제안하거나 키이우에서 철수하는 것은, 지난날 다른 나라들과 진행한 신뢰성 없는 평화 협상으로 보아 외교적 회의론에 바탕을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32]

2022년 4월

2022년 4월 7일,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우크라이나가 작성하여 러시아 정부에 제출한 평화협정 초안에 "용납할 수 없는"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협상가들이 합의한 조건에서 벗어난 제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측 협상가 미카일로 포돌리악은 라브로프의 발언이 러시아군을 전범으로 제소한 안건에서 주의를 돌리기 위한 전술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라브로프는 "모든 도발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대표단은 협상 과정을 계속할 것이며, 우리의 핵심 입장 및 요구 사항을 명확하고 완전하게 설명하는 우리 자신의 초안 합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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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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