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국가대표팀에서 자국을 대표로 1984년(3위)[6]와 1986년(준우승)[7]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페리는 이탈리아 성인 국가대표팀 경기에 45번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그는 1986년 12월 6일, 2-0으로 이긴 몰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팀 첫 경기를 치렀는데, 첫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득점도 신고했다. 그의 마지막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경기는 1992년에 치렀다.[4] 그는 이탈리아를 대표로 유로 1988에 참가해 조국의 준결승행을 도왔고, 안방에서 열린 1990년 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는 전 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석패한 뒤 3위의 성과를 냈다.[3] 그는 1984년 하계 올림픽에도 자국을 대표로 참가했는데, 이탈리아는 이 대회에서 4강에서 패퇴한 뒤 4위로 마감했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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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방식
세계구급의 끈질기고 전투적인 수비수로, 대인 방어에 특화된 페리는 중앙 수비를 맡았다.[10] 기술적 능력에서도 밀리지 않았지만,[11] 수비적인 면에 집중하고 후방에서 경기를 전개하기를 자제했으나,[12] 간혹 프리킥을 맡아 찼다.[13] 그는 공중 경합에도 특화되어 있었으며, 상대를 예측하는 데에도 도가 튼 것으로 알려져 있다.[14] 네덜란드인 전직 밀란스트라이커마르코 판 바스턴은 페리와 피에트로 비에르코보드를 자신이 상대한 최고의 수비수 둘로 꼽았다.[15]
감독 경력
리카르도 페리는 플로리다 주마이애미 북쪽 교외의 브로워드 군을 연고로 하는 인테르 아카데미 플로리다를 맡다가 2022년 7월 25일에 렐레 오리알리를 대신해 인테르나치오날레 단장으로 취임했다.[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