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야마 구릉

모모야마 구릉(일본어: 桃山丘陵) 또는 줄여서 모모야마(일본어: 桃山)는 후시미성이 위치한 언덕으로, 교토시 후시미구 요도가와강 북측에 위치한다. 후시미켄(일본어: 伏見鑑)에서 '복숭아' 나무가 많아 이 지역을 '모모야마'라고 불렀다는 가설이 있다.^[1] 후시미성의 별칭인 모모야마성(일본어: 桃山城), 센고쿠 시대 말기인 아즈치모모야마 시대, 그리고 그 시대의 문화인 모모야마 문화, 그리고 모모야마역, 모모야마 가쿠인 대학(일본어: 桃山学院大学)의 이름이 이 언덕에서 유래했다. 현대 일본에서는 '모모야마'란 지명은 모모야마 구릉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다.^[a]

뇨가타케 정상인 다이몬지산에서 바라본 교토 전경. 중앙 아래에 있는 구릉이 모모야마 구릉이다.

모모야마 구릉은 교토분지의 동쪽을 이루는 히라산지(일본어: 比良山地의 일부이지만 독립된 구릉이다. 우지강(일본어: 宇治川)^[b]과 야마시나강이 모모야마 구릉 앞에서 합류한다.

같이 보기

• 후시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