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 공화국 사회주의당

몰도바 공화국 사회주의당(루마니아어: Partidul Socialiştilor din Republica Moldova, 러시아어: Партия социалистов Республики Молдова)은 몰도바의 좌익, 민주사회주의 정당이다. 전직 대통령인 이고르 도돈이 당수를 맡고 있다

몰도바 공화국 사회주의당 Partidul Socialiştilor din Republica Moldova Партия социалистов Республики Молдова
약자	PSRM
당수	이고르 도돈
창당일	1997년 6월 29일
이념	민주사회주의[1] 친러[2] 반루마니아[3] 사회보수주의[4]
스펙트럼	좌익
상징색	빨강
몰도바 공화국 의회	19 / 101
지역정부	9 / 32

역사

사회주의당은 1997년 6월, 구 소비에트 사회주의 몰도바 공화국 공산당 당원들이 모여 결성하였다. 초반에는 득표율이 한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하는 군소정당이었다. 1998 총선에서는 9500여표를 득표하였고, 2005년 총선에서도 7만 7천여표, 총 득표율 4.97%를 득표하는데 불과했다. 결국 이 당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몰도바 공화국 공산당을 지지하였다.

2014년 총선에서 이 당은 무려 20.51%, 총 의석 25석으로 선전하였으며 제 1야당이 되었다. 또한 2019년 2월에 열릴 총선의 여론조사 결과, 사회주의당은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몰도바 사회당은 몰도바 내에서 종종 좌익 정당으로 간주된다.^[5] 이 정당의 당원들은 사회보수주의, 유럽회의주의, 친러 성향이 강하며, 몰도바주의를 지지한다. 진보적 목소리를 내는 유럽의 다른 좌익 정당과 달리 이 정당은 성소수자 권리에 강력히 반대한다.

당 차원에서는 사회주의와 국민주의 노선을 견지하고 있으며, 몰도바의 탈루마니아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국제관계

몰도바 사회당은 러시아의 집권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및 공정 러시아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장차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에 정회원 자격으로 출석할 것을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