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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르크 부수파
모로코의 전 축구 선수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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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음바르크" 부수파(아랍어: مُبارك بوصوفة, 네덜란드어: Moubarak "Mbark" Boussoufa, 1984년 8월 15일 ~ )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했던 모로코의 전 프로 축구 선수이다. 그는 2006년, 2009년, 2010년에 벨기에 골든 슈를 수상하였다.[3]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모로코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70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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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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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파는 아약스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첼시로 이적하였다. 그는 2005-06년 시즌을 헨트에서 보냈으며, 2006년에 벨기에 골든 슈, 벨기에 올해의 선수, 벨기에 올해의 유망주, 벨기에 에보니 슈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6월, 부수파는 이적료 350만 유로에 안데를레흐트와 4년 계약을 맺었다.[4]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2007-08년 시즌과 2008-09년 시즌 모두 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다. 안데를레흐트가 스탕다르 리에주와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우승을 놓친 2008-09 시즌이 끝난 뒤, 부수파는 두 번째로 벨기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다음 시즌에는 14골과 24도움을 기록하며 안데를레흐트의 우승을 이끈 가장 가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는 세 번째, 그리고 두 시즌 연속으로 벨기에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시즌 후 그는 계약을 갱신하며 큰 폭의 연봉 인상을 받아 당시 벨기에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축구 선수가 되었다.[5] 2010년에는 두 번째로 벨기에 골든 슈를 수상하였다.[3]
2011년 3월, 러시아의 테레크 그로즈니가 부수파 영입을 발표했으나[6], 3일 만에 이적이 무산되었다. 대신 그는 러시아의 안지 마하치칼라와 계약을 체결하였다.[7]
부수파는 2013년 8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 3년 계약을 맺었다.[8] 로코모티프에서 그는 2015년 러시아 컵 결승에서 추가 시간에 두 번째 골을 넣어 쿠반 크라스노다르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9] 2016년 2월에는 임대 신분으로 헨트에 복귀하였다.[10]
2016년 7월, 부수파는 아랍에미리트의 알자지라와 2년 계약을 맺었다.[11] 그는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알자지라의 2016-17년 UAE 걸프 리그 우승에 기여하였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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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경력
모로코와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모두 뛸 수 있었던 부수파는 모로코를 국가대표하기로 선택하였으며, 2006년 5월 23일, 미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A매치 데뷔 전을 치렀다.
부수파는 2012년, 2017년,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모로코 국가대표로 출전하였다.
2018년 5월, 그는 러시아에서 열린 2018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로코의 23인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조별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였다.[15]
2019년 7월 5일, 부수파는 2019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모로코가 베냉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한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발표하였다.[16]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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