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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도시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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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스터(독일어: Münster)는 독일 북서쪽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있는 대도시이다(독일 기준 인구 20만이 넘으면 대도시). 지리적으로 보면, 뮌스터는 북서쪽으로 네덜란드에 있는 국경도시인 엔스헤데와 약 70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북동쪽으로는 오스나브뤼크라는 작은도시가 있다. 또한 지형적으로 언덕이 거의 없는 평지로 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도심은 해발 60미터 정도밖에 이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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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는 전 독일에서 42위에 이르는데, 다른 도시에 비해서 지역이 넓으나 건축물 건립 구역은 다른 지역보다 낮다. 즉, 주거지역은 보통 2층이나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뮌스터는 "비가 오고, 오지 않을 때는 교회 종이 울린다.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난다면, 그날은 일요일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연 강우량은 약 700mm로 독일의 평균 강우량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뮌스터에 이런 말이 있는 것은 비가 오는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1977년부터 10년마다 국제적인 현대미술 행사인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전세계에서 온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 지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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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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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일반적으로 뮌스터는 대학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곳은 도시 전체가 캠퍼스라고 할 만큼, 대학의 각 단과들이 도시 전체에 산재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뮌스터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330.176명 (2009년 1월 30일을 기준) 중에서 대학생 수만 약 4만8천여 명이 학생으로 등록되어 있고, 이밖에도 초중고등학생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서, 뮌스터의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베스트팔렌 빌헬름 대학교는 2005년 여름 학기를 기준으로, 약 3만 8천 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어 독일에서 가장 큰 대학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대학은 15개의 단과대학에 총 130학과가 있는데,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자들은 거의 1만 3천명에 이른다. 이 대학은 1780년에 피어스텐 남작에 의해 정식으로 설립되었고, 1805년부터 프로이센 국립도서관으로 사용되었다. 1907년에 황제 빌헬름 2세의 이름을 빌려서 대학교의 명칭을 변경했다.
이밖에도 뮌스터 응용학문대학교(Fachhochschule Münster)에는 약 9천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 대학교는 1971년에 설립되었는데, 현재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응용학문대학에 속하며 약 30개 학과가 있다.
또한 뮌스터 음악대학교(Musikhochschule Münster)는 세계적인 콩쿨 중 하나인 독일 ard 국제콩쿠르 1위(손정범), 프라하국제콩쿨 1위(이동하)등 뛰어난 피아니스트들을 배출하여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매 도시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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