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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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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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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Lepilemur betsileo)는 족제비여우원숭이과에 속하는 여우원숭이의 일종이다. 마다가스카르의 고유종이다. 족제비여우원숭이속의 다른 모든 종과 마찬가지로 야행성이며 주로 잎을 먹는다.[3]서식지 감소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1] 비교적 큰 족제비여우원숭이로, 32–33cm 길이의 꼬리를 포함하여 전체 몸 길이는 약 58-67cm이다.[4]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르 동부에서 발견되며, 1차림과 2차림의 우림에서 서식한다.[4]

간략 정보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 생물 분류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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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학 및 계통발생학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는 2000년과 2004년에 수집된 유전자 표본과 형태계측학을 바탕으로 2006년에 기술되었다. 종소명 베실레오(betsileo)는 마다가스카르섬의 베칠레오족을 지칭한다.[5] 유전자 분석 결과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는 제임스족제비여우원숭이의 자매종으로 밝혀졌다.[6]

특징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는 주로 회색에서 적갈색을 띠며, 등은 배보다 어둡다. 꼬리는 검은색으로 몸의 나머지 부분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입 아래의 아랫면은 흰색이고, 나머지 얼굴은 회색이다. 귓바퀴의 털은 밝고 바깥쪽 가장자리를 따라 어두운 털이 나 있다.[3][5]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는 비교적 크다. 머리에서 몸까지의 길이는 25cm, 꼬리 길이는 28cm로, 두 길이를 합치면 총 길이는 53cm이다. 몸무게는 1.1~1.2kg이다.[3][5]

분포 및 서식지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르 중동부 판드리아나 지역에서만 발견된다. 북쪽과 남쪽의 서식지 한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각각 망고로/오니베강과 나모로나강일 것으로 추정된다.[5] 2018년 연구에서는 생태적 지위 모델링을 사용하여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의 분포 지역 면적이 1,167km2이고 개체 수는 약 2,315마리로 추정했다.[7] 서식지 내에서는 열대우림에 서식한다.[3]

보전상태

베칠레오족제비여우원숭이에 대한 주요 위협은 농업 관행, 생물 자원의 사용 및 변형, 그리고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사냥으로 인한 서식지 감소다.[1]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보호구역은 판드리아나-본드로조 회랑 지대의 베모사리 분류림이다.[3]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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