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복수 (질병)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복수(腹水, 영어: ascites)는 복막강에 물이 차는 현상을 가리키는 위장병학 용어이다.
분류
복수에는 세 가지 등급이 있다:[1]
진단
복수의 진단은 신체검진(physical examination, P/E)이나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체검진의 타진시 평가하는 이동탁음(shifting dullness)의 경우 500mL 이상의 복수가 있을 때 진단 가능하며, 초음파 검사의 경우 100mL 이상의 복수가 차 있는 경우 진단 가능하다.
병인
복수의 주요한 원인으로는 문맥 고혈압(portal hypertension)을 동반하는 간경변이나 심부전 등의 질환이 대표적이다. 한국인에서의 복수의 원인은 간경변증에 의한 경우가 60%, 악성 종양이 26%, 결핵성 복막염이 7%, 기타 질병이 8%를 차지하고 있다.[2] 약 5%의 경우는 소위 말하는 혼합형(mixed type)으로 두 가지 이상 질환이 합병된 경우도 존재한다.[3]
복수의 원인은 주로 복수천자를 시행한 후 얻어낸 복수를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감별하게 된다. 주로 시행하는 검사는 세포 수 분석(cell count), 총 단백질 농도(total protein), 알부민 농도의 측정이며, 추가적으로 그람 염색이나 포도당, 아밀라아제, 젖산탈수소효소(LDH) 등의 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다.
복수의 감별진단은 혈청-복수 알부민 기울기(serum-ascites albumin gradient, SAAG)와 복수의 총 단백질 농도(total ascites protein)의 2가지 척도를 기준으로 시행하게 된다.
혈청-복수 알부민 기울기(serum-ascites albumin gradient, SAAG) - 여출액의 병인은 다음과 같다:[4]
혈청-복수 알부민 기울기(serum-ascites albumin gradient, SAAG) - 삼출물(滲出物)의 병인은 다음과 같다:
그 밖의 드문 병인은 다음과 같다:
- 메이그스 증후군
- 혈관염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신장 투석
- 복막 중피종
치료
간경변에 의한 복수의 경우, 심하지 않을 때에 한해 염분제한을 시행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수분제한과 이뇨제를 투여할 수 있다. 복수가 대량으로 생긴 경우 대량 복수 천자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7] 단, 이 경우 복수를 지나치게 많이 뽑는 경우 신기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복수 천자와 동시에 알부민을 정맥주사해 주어야 한다. 반복적인 복수가 계속 발생할 경우, 간 기능이 떨어져 있지 않다면 목정맥 경유 간속문맥 전신순환 지름술 (Transjugular intrahepatic portosystemic shunt ,TIPS)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참조
같이 보기
외부 링크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