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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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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플롯(Business Plot)은 1933년 미국에서 대기업 자본가들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행정부를 전복하고 퇴역 해병대 장군 스메들리 버틀러를 독재자로 세우고자 했던 정치적 음모였다.[1][2] 음모를 제의받은 버틀러 장군 본인이 폭로하여 세상에 알려졌다. 버틀러는 1934년 하원 반미국행위 특별위원회, 속칭 맥코맥-딕스테인 위원회에서 선서하고 이러한 내용을 증언하였다.[3]:85

당시 주요 언론들은 버틀러의 증언을 평가절하하였다. 예컨대 뉴욕 타임스 사설에서는 일련의 사태를 “거대한 자작극”이라고 규정했다.[4]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가 발표되자 타임즈는 위원회가 버틀러 소장의 증언이 사실이라고 확신하였으며 워싱턴으로의 파시스트 행진이 실제로 고려되었다는 확고한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주장되었다”고 보도했다.[5] 이 음모에 관여했다고 지목된 사람들은 당연히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오늘날 역사학자들은 이 쿠데타 계획이 1933년 시점에서 실행 직전이었는지 여부에 관해서는 의문시하지만, 모종의 계획이 논의되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대개 동의하고 있다.[6][7]:226, 228, 229, 230[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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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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