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빈크리스틴

항암제의 일종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빈크리스틴
Remove ads

빈크리스틴(vincristine, leurocristine, 상표명: Oncovin 등)은 수많은 의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요법 약물이다.[3] 여기에는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급성 골수성 백혈병, 호지킨 림프종, 신경아 세포종, 소세포폐암 등이 포함된다.[3]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3]

간략 정보 체계적 명칭 (IUPAC 명명법), 식별 정보 ...
Remove ads

수많은 사람들은 빈크리스틴 치료에 의한 일부 부작용을 경험한다.[3] 일반적으로 감각의 변화, 탈모, 변비, 걷기 불편함,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3]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신경성 동통, 허파 손상, 백혈구 감소(감염 위험을 증가)를 포함할 수 있다.[3] 임신 중에 투여할 경우 태아에 위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3] 세포가 적절히 분열되지 못하게 막음으로써 동작한다.[3]

빈크리스틴은 1961년 처음 분리되었다.[4] 의료제도에 필수적인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약품 목록인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5] 개발도상국의 도매가는 1회 복용량 기준 1.80 ~ US$42.60 사이이다.[6] 일일초(Catharanthus roseus)에서 채취할 수 있는 빈카 알칼로이드이다.[4]

Remove ads

의학적 사용

빈크리스틴은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하며 다양한 항암화학요법에서 사용된다.[1] 주된 용도는 비호지킨 림프종(영어판)에서 쓰이는 화학요법인 CHOP R-CVP, 호지킨 림프종에서 쓰이는 MOPP, COPP, BEACOPP 요법의 일부로서 투여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에서 쓰이는 화학요법인 스탠포드 V이나, 콩팥모세포종의 치료에도 이용된다.[1] 덱사메타손, L-아스파라지네이스와 함께 ALL의 관해를 유도하거나, 유아 백혈병 치료에서 프레드니손과 병용하기도 한다.[1] 빈크리스틴은 면역억제제로도 간혹 사용되는데, 가령 혈전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TTP)이나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ITP) 치료에 쓰일 수 있다.[1]

부작용

빈크리스틴의 주된 부작용으로는 화학요법 유도 말초신경병증, 저나트륨혈증, 변비, 탈모가 있다.

빈크리스틴 유도 신경병증은 빈크리스틴의 주된 용량 제한 부작용이다.[7] 화학요법 유도 말초신경병증은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빈크리스틴 용량을 줄이거나 아예 투여를 피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으로는 점진적이며 지속적인 저림, 통증, 추위에 대한 과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이 증상들은 진행성으로, 손발에서 시작하여 팔다리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8] 이러한 말초신경병증의 첫 증상 중 하나로는 발처짐이 있다. 발처짐이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빈크리스틴 투여를 피해야 한다.[9]

작용 기전

빈크리스틴은 부분적으로 튜불린 단백질에 결합하여, 튜불린 이량체가 중합하여 미세소관을 이루는 과정을 멈추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되면 세포분열 중기에서 세포의 염색체가 나누어지지 못하게 된다.[10] 세포는 이로 인해 세포자멸사가 유도된다.[11]

빈크리스틴 분자는 백혈구의 생산과 성숙을 억제한다.[12] 그러나 빈크리스틴은 암세포의 분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빠르게 분열하는 종류의 세포는 모두 빈크리스틴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따라서 약을 투여할 때 아주 선별적으로 투여할 필요가 있다.[13]

각주

Loading content...

외부 링크

Loading content...
Loading related searches...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