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레즈호

사레즈호(Sarez Lake, en)^[a]는 타지키스탄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의 루숀구에 있는 호수이다. 길이는 약 75.8 km이고 깊이는 수백 미터이며, 수면 고도는 해발 약 3,263 m이고 수량은 16 km³가 넘는다. 주변 산들은 호수 수면 위로 2,300 m 이상 솟아 있다.

사레즈호
사레즈호(오른쪽)와 샤다우호(왼쪽)를 분리하는 우소이댐
사레즈호
좌표	북위 38° 12′ 06″ 동경 72° 45′ 27″
주요 유입	무르갑강
주요 유출	무르갑강
유역 국가	타지키스탄
최대 길이	75.8 킬로미터 (47.1 mi)
최대 폭	3.3 킬로미터 (2.1 mi)
수면 면적	79.7 제곱킬로미터 (30.8 mi2)
평균 수심	201.8 미터 (662 ft)
최대 수심	505 미터 (1,657 ft)
수량 용적	16.074 세제곱킬로미터 (3.856 cu mi)
해안선 길이1	162 킬로미터 (101 mi)
표면 고도	3,263 미터 (10,705 ft)
위치
1 해안선 길이는 잘 정의된 척도가 아니다.

우소이 댐과 더 작은 샤다우 호수를 보여주는 사레즈 호수 서쪽 끝의 위성 사진

우소이 댐, 왼쪽 하단에 사레즈 호수의 유출구가 보인다.

이 호수는 1911년 대지진 이후 무르갑강이 큰 산사태로 막히면서 형성되었다. 과학계는 지진으로 형성된 폐색호인 우소이댐이 지역 지진 활동을 고려할 때 불안정하며, 미래의 지진 시 댐이 붕괴되면 호수 아래 지역이 치명적인 홍수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믿는다.^[1] 우소이댐 벽은 2015년 12월 7일 지역 7.2 규모 지진인 2015년 타지키스탄 지진을 눈에 띄는 손상 징후 없이 견뎌냈다.

샤다우호는 우소이 댐 남서쪽과 사레즈호 서쪽에 위치한 작은 수역이다.^[2]

형성

사레즈호의 형성은 미들턴과 토마스의 책에 설명되어 있다.^[3]

리히터 규모 6.5-7.0로 추정되는 1911년 사레즈 지진은 1911년 2월 5-6일 자정 무렵(구력)에 발생했다. 사망자는 302명으로 추정된다. 산사태는 22억 입방미터에 달했으며, 길이가 약 5 km, 폭이 3.2 km, 높이가 최대 567 m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연 댐인 우소이댐을 형성했다. 우소이는 산사태로 매몰된 마을이다. 이 지역은 너무 고립되어 있었고 산길의 파괴가 너무 심해서 무르갑과 호루그의 러시아 전초기지에 소식이 도달하는 데 6주가 걸렸다.

1968년 산사태로 호수에 2미터 높이의 파도가 발생했다. 1997년 두샨베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댐이 불안정하며 또 다른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면 붕괴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2004년 세계은행의 연구에서는 댐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위험은 약 3세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부분적으로 분리된 암석 덩어리가 떨어져 호수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댐 아래 계곡이 너무 좁기 때문에 어떤 홍수라도 매우 파괴적일 것이다. 세계은행을 위해 STUCKY가 수행한 전반적인 위험 분석 결과는 2002년 상트페테르부르크 IAHR 심포지엄^[4]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06년 국제 대댐 학술대회^[5]에서 발표되었다.

내용주

1. 타지크어: Сарез кӯл Sarez ko‘l, tg; 러시아어: Сарезское озеро, tr. Sarezskoje ozero, IPA: [sɐˈɾʲesːkəje ˈozʲɪrə]